강남역 미엔아이 천등

 

강남역 대만음식점 미엔아이 천등

 

 

이번에 소개할 장소는 대만음식점인 미엔아이 천등 강남역 지점이예요.

미엔아이 천등

– 영업시간 :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 9호선 신논현역 도보4분, 2호선 강남역 도보9분
–

 

오랜만에 지인들과 강남역에서 저녁약속을 잡았는데요.

정작 식당을 정하지 않고 그냥 돌아다니다 마침 미엔아이 천등이 눈에 뛰었어요.

개인적으론 대만 음식을 자주 먹질 않아서 이 삭당에 대해 잘 몰랐는데요.

대만 음식을 좋아하는 지인의 이야기을 들어보니 강남역에서 나름 유명한 식당이더라구요.

마침 빨간색 LED 전광판에 끌려 기다리게 되었네요. ㅎㅎㅎ

 

나름 유명한 식당이라 그런지 웨이팅 시간이 좀 있었는데요.

그래도 다행이 매장 앞에 메뉴판과 대기 명단판이 있어서

명단판에 이름 써넣고 메뉴판 보면서 지인들과 수다를 좀 떨었어요. ㅎㅎㅎ

 

수다를 떨고 있다보니 저희 차례가 와서 매장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밖에서 볼때는 잘 몰랐는데 막상 들어가니 매장 크기는 제법 되더라구요.

매장이 작은 경우는 테이블 간격이 좁아서 개인적으로 식사할 때

조금은 불편한 경우도 있었는데요.

이곳은 테이블 간격도 제법 되어서 식사할 때 다른 테이블과

크게 접촉되는 일은 없었어요.(이건 오직 개인적인 ㅋ)

 

안내받은 테이블에 안자마자 기다리면서 보면 매뉴를 바로 주문했어요.
(저를 포함 모두가 배고팠다는 ㅋㅋㅋ)

첫 번째 메뉴인 우육냉면

마침 날씨도 더웠고, 여름 특선 메뉴라 한 번 주문해 봤는데

소고기 육수 베이스에 새콤달콤 양념장으로 되어있어서

시원~하게 정말 맛있었어요.


 

두 번째 메뉴는 이 매장의 대표 메뉴인 대한 우육면.

이 메뉴 말고도 여러 우육면이 있었지만…뭐 기본 메뉴가 가장

베스트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주문했죠.

먹어보니 역시나 시그니처 면요리 더라구요.

소고기 육수가 정말 진했구요.

여기에 아롱사태가 부드러워서 고기 먹는 맛이 정말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마약 차오판.

면과 국물이 있으니…탄수화물이 좀 들어가야 될 필요성…??? ㅋㅋㅋ

이 식당만의 특제소스를 사용한 것 같은데요.

감찰맛나는 볶음밥에 갈아만든 닭고기가 풍성하게 있으니깐

비벼 먹으면서도 씹는맛이 좋더라구요.

여기에 파(?)로 추정되는 야채가 적당히 볶아져서

아삭아삭 씹히는 것도 나름 재미가 있었어요.



 

강남역 미엔아이 천등.

강남역에서 대만 음식을 먹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크지도, 그렇다고 작지도 않은 매장에서

지인들과 가볍게 이야기 나누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을 찾으신다면

이 곳 미앤아이 천등이 좋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막상 이 글을 쓰고 나니깐 배고파지네요 ㅋㅋㅋ

나중에 강남역 나가면 꼭 방문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