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G27U06PQ PRO
이번에 새로 구매한 모니터는 바로 한성컴퓨터에서 출시한 TFG27U06PQ PRO 모델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모니터는 오로지 4K UHD 지원하는 모델중에 제일 저렴한 것으로 구매를 해서 사용해왔다.
제품 자체가 이상한 건 아니지만…
역시나 4K 지원 말고는 여러가지로 좀 불편한 점이 많았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선정리!!!
개인적으로 선이 많이 붙게 되는 제품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그래서 충전 케이블도 충전 케이블을 많이 사용하며, 가급적 무선 충전을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기존 모니터의 경우 전원선에 HDMI, DP, 외부 사운드 스피커까지 연결하다 보니
컴퓨터 책상에 앉아 있으면 여러 전선들이 눈에 거슬리곤 해왔다.
마침, 이번에 노트북을 바꾸게 되면서 나는 필수사항으로 썬더볼트 충전을 고려했고,
USB-C 타입으로 노트북 충전과 화면 출력을 동시에 지원하는 기능을 필수로 했다.
여기에 4K UHD 60Hz 이상을 지원하는 모니터 중에서 가성비 좋은 제품을 고르는 와중에
이 모델 TFG27U06PQ PRO 눈에 뛰게 되어 바로 구매하게 되었다.
매번 모니터 박스를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여러 전자제품 박스 중에 디스플레이 제품이
부피를 상당히 차지한다고 생각된다. (27인치 임에도 박스가 제법 크다.)
박스를 조심스럽게 개봉을 한 후 안에 있는 스티로폼을 꺼내 보면 모니터와 더불어
다양한 구성품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적으로 USB-C 타입 케이블과 전원선, 그리고 조립에 필요한 나사가 정리되어 들어있다.
개인적으로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중의 하나로, 대기업 고급 라인에서만 볼 수 있는
공장 출하 시 모니터 켈리브레이션을 진행해서 나온다는 것이다.
물론, 이 것이 완벽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하지 않는 것 보다 화질에 있어
유리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지원은 매우 좋게 볼 수 있는 요소가 아닐까 싶다.
전용 전원 어텝터를 확인할 수 있는데, 역시나 모니터 자체 충전을 지원해야 보니 어뎁터
크기가 제법 크다. 집에 있는 멀티탭 보관함 내 공간을 제법 차지하게 되었다.
최종적으로 실제 제품이라 할 수 있는 모니터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 다시 한 번 언급하지만
27인치 임에도 불구하고 사이즈가 제법 크게 느껴진다. (이건 개인적인 성향임)
모니터 조립을 위한 받침대와 거치대(?)를 확인하는 데 이 걸 조립하고 나니 무게가 제법 된다.
개인적으론 오히려 이 느낌이 모니터를 확실히 잡아줄 수 있다는 요소라고 생각이 된다.
최종적으로 모니터를 조립한 모습니다.
높이 조절과 가로, 세로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니터 높낮이 조절이 매우 간편하다.
모니터의 모든 조립을 마치고 내 책상 위에 모니터를 배치해 보았다.
기존에 보이던 여러 전선들이 보이지 않게 되니 이것 만으로도 만족도가 높아진다.
모니터 메뉴 모습이다. 기존 모니터의 메뉴 설정과 크게 다르지 않게 보여진다.
참고로, 모니터 정면 기준 맨 왼쪽 버튼이 전원이며, 맨 오른쪽 버튼이 메뉴 버튼이다.
드디어 모니터와 연결을 해 보았다. 다행이 USB-C 타입 케이블 하나로
문제없이 화면을 인식하는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내가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기능인 충전 기능.
이 역시 다행히 문제 없이 화면 출력과 동시에 노트북 충전이 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4K UHD 확인을 해 보니 문제없이 4K 화질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성컴퓨터 모니터 TFG27U06PQ PRO 제품에 대해 소개해 보았다.
나처럼 최대한 책상 위에 케이블을 최소화 하고 싶거나, 모니터와의 연결을 통해
노트북 화면 출력과 동시에 충전을 같이 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제품을 찾고 있다면
이 TFG27U06PQ PRO를 추천해주고 싶다.
부디 책상위에 널브러져 있는 케이블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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