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열기 계속된다: ‘미스터트롯3’, 시청률 13.6%로 또 한 번 1위
지난 1월 9일에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3회)**가 시청률 13.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 기준)를 돌파하며,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습니다. 게다가 목요일 방송된 전 프로그램 중에서도 당당히 1위를 기록하며, 다시금 K트롯 열풍의 중심임을 입증했는데요.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5.6%까지 치솟아, 출연자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와 극적인 서사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단단히 붙잡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번 3회분에는 ‘마스터 예심 오디션’이 마무리되고, 본선 1차 팀 대결이 시작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각 부(部) 별로 칼을 갈아온 참가자들이 치열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압권이었죠. 특히 “이번 시즌 사상 가장 잔인한 대결”이라고 불리는 팀 데스매치가 펼쳐져서, 지켜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습니다. 한 순간의 실수나 팀워크 균열이 전원 탈락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긴장감이 배가된 형태였죠. 첫 방송부터 이미 시청률 12%대를 돌파한 이 프로그램이, 3회에서 13.6%를 기록하며 상승 기조를 이어간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승 상금 3억 원과 일본 진출 특전까지 걸려 있는 만큼, 참가자들의 간절함과 열망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무대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젠 선발전 예심에서 돋보였던 실력파들이 본선을 맞아 제대로 불꽃 경쟁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심 진선미 확정! 손빈아(현역부X)가 ‘진’, 박지후가 ‘선’, 최재명이 ‘미’ 차지
이번 회 3회에서는 마스터 예심이 마무리되며 그 주인공들의 서열이 드러났습니다. **‘진(眞)’**은 현역부X 출신인 손빈아, ‘선(善)’은 에어컨 설치 기사 박지후, 그리고 ‘미(美)’는 대학부 최재명이 차지했는데요. 이들이 감격의 순간을 맞는 과정 역시 3회 관전 포인트였습니다.
- 손빈아(현역부X, ‘하동 남진’)
- 이미 1,2회 때부터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았던 그는, 미스터트롯1과 2에서 아쉽게도 원하는 성적을 얻지 못했으나, 이번 시즌에서야 비로소 ‘완생’을 이뤘다는 평가입니다. “클래스가 다르다”, “대박이다”라는 탄성을 이끌어낸 그의 무대는 방송 후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었고, SNS를 통해 팬덤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 박지후(직장부, 에어컨 설치 기사)
- 중학생 시절부터 혼자 살아온 사연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냈지만, 무대 위에서 보여준 강렬한 퍼포먼스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노래 속에 담긴 ‘인생 역전’ 스토리가 더욱 진한 감동을 자아냈죠.
- 최재명(대학부)
- 군탈체포조(D.P.) 출신의 대학생으로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가창력을 동시에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초반부터 “톱7 감”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마스터들을 놀라게 했는데, 예심에서 쟁쟁한 현역들을 제치고 3위인 ‘미(美)’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손빈아가 현역부X의 얼굴을 가리고 출전해 ‘하동 남진’이라는 닉네임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터라, ‘진’에 오른 순간 시청자들의 환호도 상당했는데요. 시즌 1과 2에서 아쉬움이 남았던 그의 도전 정신이 결실을 맺게 된 셈이라, 향후 무대에서 또 어떤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본선 1차 팀 데스매치 시작: 전원 탈락 vs. 전원 2차 진출, 극도의 긴장감
예심이 마무리되자, **‘본선 1차 팀 대결’**이 곧장 펼쳐졌습니다. 이번 시즌은 특히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미션 난이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본선 1차부터 **‘팀 데스매치’**라는 치열한 형태의 승부가 벌어진 점이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두 팀이 대결을 벌여 승리한 팀 전원이 본선 2차에 진출하고, 패배한 팀 전원이 탈락 후보가 되는 가혹한 규칙이 적용됐기 때문입니다.
국민대표단 200명 + 마스터 14표
지난 시즌들과 달리, 본선 1차부터 국민대표단 200명이 현장에 참여해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마스터진은 총 14표를 행사하고, 국민대표단은 팀 간 점수를 조금이라도 더 받은 쪽에 추가 3표를 주는 방식으로 승부가 결정됩니다. 즉, 총 17표를 더 많이 확보하는 팀이 승리하게 됩니다. 이 세부 규칙 덕분에 “마스터 점수만으로는 끝날지 모른다”는 분위기가 생기고, 국민대표단의 선택에 따라 역전이 일어날 수 있어 재미가 배가되었다는 평입니다.
OB부 vs. 대학부, 국악 트롯으로 불붙은 첫 대결
세간의 큰 관심이 쏠린 매치는 바로 OB부와 대학부의 격돌입니다. OB부(나이 제한 폐지)는 인생 경험과 패기를, 대학부는 젊은 열정과 풍부한 아이디어를 무기로 삼았는데, 양 팀 모두 **“국악 트롯”**을 콘셉트로 잡아 무대 구성부터 남다른 기합을 보여줬습니다.
- 대학부: ‘창귀’라는 곡으로 파격적인 편곡과 퍼포먼스를 곁들였고, 특히 최재명의 리더십과 남승민, 원정민, 이수호, 윤동진 등이 각각 뛰어난 가창력과 개인기를 펼쳐 보였습니다. 마스터 장윤정은 “이대로 작품으로 만들어 올려도 될 정도로 완벽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 OB부: ‘박경덕 장가보내기 프로젝트’라는 재치 있는 설정으로, ‘심봤다 심봤어’를 풀어냈습니다. 박경덕이 우산 소품을 활용한 깜찍한 플러팅으로 보는 사람을 폭소케 만들기도 했지만, 결국 승리는 탄탄한 기획력과 완성도를 보인 대학부 쪽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로써 대학부 전원은 본선 2차 진출을 확정지었고, OB부는 전원 탈락 후보가 되는 아쉬운 결과를 맞았는데요. 그들의 향후 최종 성적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첫 팀 데스매치부터 높은 수준의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강훈·임찬·유지우… 현역부·유소년부의 부딪힘, 승자는 누구?
한편, 현역부 4조와 유소년부 2조가 맞붙는 대진표도 공개되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현역 가수 강훈(전직 유도선수 출신), 임찬(천년 보이스), 그리고 또 다른 유망주가 합류한 현역부 4조는 송대관의 ‘차표 한 장’을 열창했는데, 무대 후반부 터져 나오는 완벽한 화음으로 마스터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 정도면 프로들이 뭉친 느낌”이라는 반응이 쏟아졌죠.
이에 맞선 유소년부 2조는 8세 트롯 신동 유지우, 9세 상남자 박정민, ‘리틀 이찬원’ 고은준, 그리고 폭풍 성량 이승률이 포진한 팀이었습니다. 어린 참가자들이라고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실력파들이라, 현역부 조차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는 후문입니다.
- 실제로 유지우는 이전 방송에서도 기교 없이도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로 화제가 되었고, 박정민은 큰 무대에서의 긴장감을 제대로 이겨내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고은준은 이찬원의 느낌을 닮은 창법으로 주목받았고, 이승률은 “보이스 자체가 풍부하다”는 평가로 시선을 끕니다.
과연 현역부 4조의 관록이 이들을 압도할지, 아니면 유소년들의 무서운 기세가 기적을 만들어낼지는 다음 방송에서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팀 대결 결과에 따라 전원 탈락할 수도, 전원 통과할 수도 있기에, 이들의 무대는 더욱 극적인 긴장감으로 다가옵니다.
‘미스터트롯3’ 3회 주요 포인트 요약
| 항목 | 내용 |
|---|---|
| 시청률(3회) | 13.6%(전국 기준), 목요일 전 채널 프로그램 중 1위, 순간 최고 15.6% |
| 예심 진선미 | 진(眞): 손빈아(현역부X), 선(善): 박지후(직장부), 미(美): 최재명(대학부) |
| 본선 1차 팀 대결 (장르별 팀 데스매치) | 승리팀 전원 2차 진출, 패배팀 전원 탈락 후보 → 긴장감 극대화 |
| 첫 매치: OB부 vs 대학부 | 대학부 ‘창귀’ 무대로 승리(OB부 전원 탈락 후보) |
| 현역부 4조 vs 유소년부 2조 대결 | 송대관 ‘차표 한 장’(현역부) vs 어린 트롯 신동들의 무대(유소년부) |
| 우승특전 | 상금 3억 원, 상위 입상자 일본 진출 기회 |
시청률·완성도 다 잡은 ‘미스터트롯3’, 본선팀의 경쟁 본격화!
이처럼 ‘미스터트롯3’는 3회만에 **시청률 13.6%**라는 기록을 써내며,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마스터 예심 오디션을 끝내고, 본선 1차 팀 데스매치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우승 상금 3억 원과 일본 진출이라는 파격 특전이 걸린 만큼 참가자들의 무대가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오르는 장면들을 여럿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진선미에 오른 손빈아(진), 박지후(선), 최재명(미)가 각각 자신만의 매력과 사연을 재확인시키면서, 시청자들의 응원 열기도 불붙는 형국입니다. 대학부 vs OB부의 초박빙 대결과, 현역부 vs 유소년부의 맞대결 등 새로운 대진표가 어떤 반전을 낳을지 역시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입니다. ‘팀 데스매치에서 승리한 팀 전원 합격, 패배팀 전원 탈락 후보’라는 규칙이 빚어내는 극적인 서사도 시청자를 사로잡는 중요한 요소죠.
프로그램 후반으로 갈수록 강자들이 점차 윤곽을 드러낼 전망인데, 어린 참가자들의 기세가 무서운지, 아니면 베테랑 현역 가수들이 노련함으로 승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미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번 시즌 무대 퀄리티가 최고다”, “트로트 대전 다시 시작” 등의 호평이 가득합니다. 과연 이 기세로 ‘미스터트롯3’가 시청률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지, 또 어떤 감동·놀라움이 펼쳐질지 다음 회가 기다려지는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