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 게임’이 시즌 2로 돌아온다. 2021년 9월 공개된 시즌 1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은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제작이 결정된 시즌 2는 2024년 12월 26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번 블로그 글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공개 일정, 출연진, 스토리 등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오징어 게임 시즌 2 공개 일정
넷플릭스는 2024년 8월 1일, ‘오징어 게임’ 시즌 2를 12월 26일에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시즌 2의 제작은 2022년 6월 13일 공식화되었으며, 2023년 7월부터 약 10개월간의 촬영을 거쳐 2024년 봄 무렵 주요 촬영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동혁 감독은 다시 연출과 각본을 맡아 시즌 1의 연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작비는 시즌 1의 2배 규모인 약 1,000억 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대 규모이다.
출연진
시즌 2에는 시즌 1의 주요 인물들이 다수 복귀한다. 주인공 성기훈 역의 이정재를 비롯해 이병헌(프론트맨), 위하준(황준호), 공유(딱지치기 브로커) 등이 재출연한다.새롭게 합류하는 배우들도 화려하다.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조유리, 이진욱, 노재원, 최승현(탑), 박규영, 원지안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었다. 다음은 현재까지 공개된 주요 출연진 목록이다:
배우 | 역할 | 비고 |
---|---|---|
이정재 | 성기훈 | 시즌 1 우승자 |
이병헌 | 프론트맨 | 게임 운영자 |
위하준 | 황준호 | 경찰 |
공유 | 딱지치기 브로커 | 특별 출연 |
임시완 | 미정 | 신규 캐스팅 |
강하늘 | 미정 | 신규 캐스팅 |
박성훈 | 미정 | 신규 캐스팅 |
양동근 | 미정 | 신규 캐스팅 |
조유리 | 미정 | 신규 캐스팅 |
이진욱 | 미정 | 신규 캐스팅 |
스토리
시즌 2의 구체적인 스토리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다. 다만 넷플릭스가 공개한 간략한 줄거리에 따르면, 시즌 1에서 우승한 성기훈(이정재)이 게임의 배후를 찾아 나서는 내용이 주요 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황동혁 감독은 “성기훈을 맞이하는 프론트맨 역시 이번에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이들이 보여줄 치열한 대결은 내년 공개될 시즌 3, 그 대망의 피날레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즌 2와 3이 연결된 스토리라인을 가질 것임을 시사한다.
또한 시즌 1에 등장했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인형 영희의 남자친구 철수가 새롭게 등장할 것이라는 언급도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게임
시즌 2에서는 어떤 새로운 게임들이 등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참가자들이 운동장에서 달리기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유사한 형태의 새로운 게임이 도입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일각에서는 학교 운동회를 모티브로 한 게임들이 등장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구체적인 게임의 규칙이나 진행 방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즌 1에 버금가는 긴장감과 몰입도 높은 게임들이 준비되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 규모 및 기대효과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시즌 1의 성공에 힘입어 더욱 큰 규모로 제작되고 있다. 제작비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은 물론, 촬영 기간도 대폭 늘어났다. 이는 더욱 정교하고 스케일 큰 장면들을 선보이겠다는 제작진의 의지로 해석된다.
시즌 1의 글로벌 성공으로 인해 시즌 2에 대한 기대감 역시 매우 높다.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을 대표 프랜차이즈로 육성하고자 하며, 이미 시즌 3 제작도 결정된 상태다. 2024년 12월 시즌 2 공개를 시작으로 ‘오징어 게임’ 시리즈가 다시 한 번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2024년 12월 26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시즌 1의 핵심 출연진들이 대거 복귀하는 가운데, 새로운 스타들의 합류로 더욱 풍성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구체적인 스토리와 게임 내용은 아직 베일에 싸여있지만, 시즌 1을 뛰어넘는 규모와 완성도로 시청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오징어 게임’이 시즌 2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다시 한 번 글로벌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넷플릭스의 야심작인 만큼, 시즌 2의 성공 여부는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