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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6년 9월 말 발표를 앞둔 7만 3,000가구 규모의 신규 공공택지에서 용산공원 부지가 최종 제외됐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8월 26일 2차 회동을 열고 도심 주택 공급 방안을 논의했으나 용산공원 부지 활용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대신 서울시가 대안으로 제시한 강남구 탄천물재생센터 부지(최대 1만 3,000가구)에 대한 주택화 검토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신규택지 7만 3천가구 용산 제외 확정과 국토부·서울시 2차 회동 결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026년 8월 2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회동 직후 브리핑을 통해 “7만 3,000가구 규모 추가 신규택지 발표 대상에 용산공원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당초 8·13 주택공급 대책의 후속으로 예고된 7.3만 가구 신규택지 후보지에 서울 도심 핵심지인 용산공원이 포함될 것인지가 시장의 최대 관심사였으나 공식 배제된 것이다.
국토부는 협의가 완료된 7만 3,000가구 규모의 신규택지는 경기권 위주로 먼저 발표하고, 서울시 부지는 추후 협의를 통해 추가 물량 형태로 반영할 방침이다. 김 장관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서울 도심 공급이 핵심 원칙이지만, 반드시 용산공원이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한발 물러서는 입장을 표명했다.
용산공원 개발 불발 배경과 정부·서울시 간 핵심 쟁점
이번 회동에서 합의가 무산된 결정적 원인은 공원 보존 원칙과 주택 공급 확대라는 정책 철학의 충돌에 있다. 국토부는 용산공원 내 과거 미군 숙소 부지 등을 부분적으로 활용해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을 짓자는 제안을 고수해 왔다.
반면 서울시는 용산공원 본체는 온전한 국가생태공원으로 보존해야 한다는 입장을 확고히 견지했다. 여기에 용산국제업무지구 공급량을 둘러싸고도 정부의 1만 가구 공급안과 서울시의 최대 8,000가구 제한안이 맞서면서 합의 도출이 지연됐다.
강남 탄천물재생센터 1만 3천가구 대체 공급안 분석

용산공원 공급이 무산되면서 서울시가 대안으로 공식 제안한 강남구 일원동 탄천물재생센터 부지가 유력한 신규 공급지로 떠올랐다. 탄천물재생센터 부지는 총 39만㎡ 규모로, 시설 지하화 및 상부 복합개발을 통해 최대 1만 3,000가구의 주택 공급이 가능한 입지로 평가받는다.
국토부는 서울시로부터 관련 기술 및 개발 계획 자료를 인계받아 주택 공급 타당성에 대한 정밀 분석에 착수하기로 했다. 입지적으로 강남 핵심 생활권에 위치해 청년 및 무주택자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 구분 | 용산공원 부지 (제외) | 탄천물재생센터 (검토) | 7.3만 호 신규택지 (9월 발표) |
|---|---|---|---|
| 위치 | 서울시 용산구 일대 | 서울 강남구 일원동 (39만㎡) | 경기도 주요 개발제한구역 등 |
| 예상 공급량 | 부분 활용 청년주택 | 최대 약 1만 3,000가구 | 총 7만 3,000가구 |
| 추진 현황 | 합의 불발 (대상 제외 확정) | 국토부·서울시 기술 타당성 검토 착수 | 9월 말~10월 초 입지 공식 발표 예정 |
| 핵심 성격 | 국가 도시생태공원 원형 보존 | 환경 기초시설 상부 복합 입체 개발 | 수도권 광역 공공택지 지구 지정 |
7만 3천가구 신규택지 추진 일정과 향후 수도권 공급 전망

정부는 이르면 2026년 9월 말 또는 10월 초에 7만 3,000가구 이상의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 대상지는 하남, 고양 등 경기도 일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부지가 주를 이룰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시 내 공급은 탄천물재생센터 등 유휴부지 복합개발과 도심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주택 공급 신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원활한 조율이 향후 수도권 부동산 시장 안정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핵심 요약
- 9월 말 발표 예정인 7만 3,000가구 신규택지에 용산공원 부지는 최종 제외됐다.
- 국토부와 서울시는 2차 회동을 가졌으나 용산공원 주택화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 서울시가 대안으로 제안한 강남구 탄천물재생센터(최대 1.3만 가구) 부지 개발을 국토부가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 7.3만 가구 신규택지는 경기권 위주로 우선 공개되며 서울 도심 부지는 추가 협의를 통해 발표된다.
자주하는질문(FAQ)
Q1. 신규택지 7만 3천가구 발표에 용산공원이 완전히 제외된 것이 맞는가?
A1. 맞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직접 회동 후 브리핑을 통해 7만 3,000가구 공급 대상에 용산공원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공식 확인했다.
Q2. 서울시가 대안으로 제시한 탄천물재생센터는 어디에 위치하며 규모는 얼마나 되는가?
A2.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약 39만㎡ 규모의 부지로, 시설 입체 복합화를 통해 최대 1만 3,000가구 공급이 검토되고 있다.
Q3. 7만 3천가구 신규 공공택지는 언제 어디에 발표되는가?
A3. 이르면 2026년 9월 말 또는 10월 초 발표될 예정이며, 하남·고양 등 경기도 주요 그린벨트 해제 지역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
Q4. 국토부와 서울시의 용산공원 입장 차이는 무엇인가?
A4. 국토부는 기존 숙소 부지 등을 활용해 청년주택을 공급하자는 입장인 반면, 서울시는 공원 원형을 보존해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했다.
Q5. 서울 도심 내 신규 주택 공급 계획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A5. 탄천물재생센터 등 대체 유휴부지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거쳐 서울시와 추가 협의 후 순차 발표될 예정이다.
참고 출처
- YTN — [속보] 김윤덕 “추가 발표 신규택지에 용산 포함 안 돼…탄천 공급 검토” (2026.08.26)
- 한겨레 — 김윤덕, 오세훈 2차 회동 뒤 “용산 아니어도…탄천 부지 적극 검토” (2026.08.26)
- 중앙일보 — 김윤덕·오세훈, 용산공원 합의 또 불발…신규 7.3만호는 경기에만 공급될 듯 (2026.08.26)
- 조선일보 — 용산공원, 내달 공개할 7만3000가구 택지서 빠져 (2026.08.26)
- 연합뉴스 — 국토장관 “신규택지에 용산 포함안돼…탄천자료 검토할 것” (2026.08.26)
- 국토교통부 — 주택공급 정책 및 신규 공공주택지구 추진 현황
- 서울특별시 — 도심 주택공급 및 공공부지 복합개발 정책 자료